18일부터 엑스코서 국제소방안전박람회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최첨단 소방장비와 함께 신기술·신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소방분야 종합전시회인 ‘제8회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박람회(Fire & Safety EXPO KOREA 2010)’와 함께 다양한 시민안전체험 행사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대구시와 소방방재청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소방 관련분야 종합전시마케팅장으로, 200여 소방방재 산업체가 참가해 각종 소방방재 및 안전제품을 전시한다.
특히 중동·동남아 등지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전시회 기간동안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외 제품의 적극적 구매상담을 펼쳐 지역 및 국내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부대행사로 15개 분야의 세미나와 심포지엄을 비롯 우수 제품 시연회와 지진체험, 종합피난체험, 응급처치체험, 119추억 사진마당(궁중소방대), 119캐릭터 페이스페인팅 등 119시민안전체험장 설치로 범국민적 안전교육의 장이 마련된다.
이밖에 19일에는 14개팀이 참여하는 제9회 119소방동요경연대회가,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5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하는 자체 기술경연대회가 열린다.
류해운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대구가 국제적 소방관련 행사를 통해 쌓은 지식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방재산업의 비약적 발전을 주도하고, 안전한 도시 대구의 이미지도 확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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