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국제IT융복합산업전' 25일부터 대구 엑스코서 개최
세계 최고의 IT융복합 기술&제품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2011국제IT융복합산업전(IICE)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대구시 및 경북도 주최로 지역 IT융복합산업 육성 및 수출 다변화 등을 위해 열리는 IICE 2011는 국내외 다른 전시회와의 차별화를 위해 지역이 강점을 갖고 있는 중간재(모듈 파츠 등)를 중심으로 관련기업이 대거 참가하며, 지역 모바일산업을 중심으로 IT융복합으로 확장되고 있는 각종 산업분야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는 △25~26일 비즈니스데이 △27일 퍼블릭데이로 진행되며, B2B관·정책홍보관·IT융복합산업 체험관으로 나눠진다.
또 체험관은 스마트오피스 체험관, IT융복합 기술시연, 최신 스마트폰, 3D TV, 스마트TV, 로봇, 모바일 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현장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중국 홍콩 대만 등지의 해외바이어들이 참가해 지역 및 국내기업과의 비즈니스 성과 창출이 기대되고, 대기업 협력사 참가가 늘어남과 동시에 참관객 25% 이상이 B2B(기업 대 기업) 바이어로 구매력을 높일 수 있는 최상의 조건들이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IT융복합 산업기술 세미나, 중국 전자업계 초청 수출상담회와 아시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글로벌 IT융복합산업 네트워크 파티, 신제품·기술발표회 등이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국내외 기업 130개사에서 340개의 부스가 설치되고, IT산업계의 해외바이어 1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IT융복합 분야의 특화전시회로 새로운 장을 열고 대구를 알리는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