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우수 중소기업, ‘명문 장수기업상’ 시상
대구 지역 중소기업인 대영연탄㈜과 ㈜현대정밀이 ‘명문 장수기업상’을 수상했다. 또 정화실업과 원익쿼츠는 ‘2011년도 수탁·위탁거래 우수기업’을 선정됐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대영연탄 등 16개 회사를 명문 장수기업으로 선정해 표창했다.
24일 대구경북중소기업청 및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대영연탄(1971년 창립·대구 동구)과 도어락 제조업체 현대정밀(1970년 창립·대구 달성군)은 2대째 가업을 이어가며, 서민연료인 연탄의 안전공급과 대외무역 진흥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9일 명문 장수기업상을 받았다.
명문 장수기업상은 오랜 기업역사와 경영역량을 축적하고, 고용창출 및 경제발전에 기여한 장수기업의 사회적 역활을 알리기 위해 2009년 제정됐다.
이와 함께 대경중기청이 올해 수탁·위탁거래 우수기업으로 선정한 머플러·숄·스카프 생산제조업체 정화실업(대구 서구)과 반도체용 석영 유리제품 생산제조업체 원익쿼츠(경북 구미)는 협력업체에 대한 납품대금 지급 규정 준수 및 전액 현금 결재, 합리적 납품단가 결정 등의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노력 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구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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