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우체국서 26일부터 `2011대구·경북 우표전시회’
경북체신청은 '2011대구·경북 우표전시회'를 26일 부터 30일 까지 5일간 서대구우체국에서 개최한다.
전시되는 작품은 전통우취 부문 외에 10개 분야에 출품된 30개 작품 91틀이다.
작품들은 화폐단위가 환단위 시기(1953~1962)에 발행됐던 ‘환단위 보통우표’ 시리즈와 별을 소재로 한 작품 등으로 지역 우표 수집가들의 창의성과 우표 수집에 대한 다양한 정보, 예술성 등을 맛볼 수 있는 기회다.
개회식 당일 입상작품에 대한 시상식에선 전통우취 부문에 출품한 한충언씨의 환화보통우표 외에 29개 작품에 대해 경북체신청장상과 상금을 수여하고, 입상작 중 23개 작품은 오는 7월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우표전시회’에 출품된다.
전시회 기간 중 2011대구세계육상대회를 기념하는 ‘육상장비 시리즈’로 엮은 기념통신일부인을 날인 받을 수 있다.
경북체신청 관계자는 “우표 수집은 예전부터 건전한 취미생활로 각광받아 왔으며, 우표로 만나는 새로운 세상속에서 역사와 여러가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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