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복단지, ETRI와 MOU 체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김유승)은 오는 27일 재단 회의실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소장 김흥남)과 첨단 의료기기 분야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협력 내용은 △첨단의료복합단지내 의료기기 연구개발 활성화 △의료기기 현장 공동연구 및 개발 △의료기기 연구개발기관 및 기업연구소에 대한 기술지원 △기타 의료기기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필요사항 등이다.
재단은 지난 3일에도 한국기계연구원과 이런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재단은 첨단의료기기 개발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체계적 협력과 지원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재단 김유승 이사장은 “국내 IT 연구개발(R&D)분야의 대표주자인 ETRI와의 업무협약으로 첨복단지의 의료기기 R&D 분야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TRI는 1976년 설립 이래 국내 정보통신기술 발전의 ‘IT국가대표’로 불리며, 국가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구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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