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대구본부 대구농협 주선 자매마을 대상
차량무상점검 등 특성 살린 ‘맞춤형 교류’실시
현대자동차 대구지역본부는 12일 대구농협이 주선한 자매마을인 대구 동구 내동마을을 찾아 차량무상 점검 등에 나섰다.
이날 무상점검은 자동차 및 농기계 무상점검 서비스 등 특성을 살린 맞춤형 교류로 끈끈한 자매결연의 정이 이어졌다.
현대자동차 대구본부 유종흥 본부장을 비롯한 동촌지점 김병우 지점장, 정비사 20여명이 자동차와 농기계에 대해 엔진, 브레이크 정비, 연료 필터 교환 및 각종 소모품 교환 등 대대적인 정비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마을주민들에게 고장 시 대처할 수 있도록 간단한 자동차 정비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펼쳤다.
현대차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2010년 6월 내동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물 구매 등 일상적 교류활동은 물론 마을주민 울산 공장견학, 차량 무상점검 등 현대차의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교류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대차의 1사1촌 운동은 ‘도농상생의 실천 모델’로 평가받아 작년에는 한국표준협회와 (사)농촌사랑운동본부가 수여하는 ‘사회공헌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자동차 대구지역본부 유종흥 본부장은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며 “현대자동차 대구본부는 앞으로도 특성 살린 교류를 바탕으로 농촌사랑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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