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 청년고용센터’ 관심
18일 지역취업포탈 갬콤(www.gemcom.co.kr)에 따르면 지난 4월 고용노동부와 지역 대학 및 취업전문기관이 공동 운영하는 대구대·동양대·대경대·영남이공대 청년고용센터는 민간 취업전문컨설턴트의 전문성을 활용한 학생 개인별 맞춤형 취업상담을 통한 직업진로지도 및 일자리 정보제공, 취업알선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때문에 이들 대학 학생들은 예전처럼 고용센터나 민간취업서비스업체를 찾아가는 번거로움 없이 교내에서 취업서비스를 받으면서 점차 참여가 높아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청년고용센터 김승희 컨설턴트는 “민간고용서비스기관에서 파견된 취업전문컨설턴트가 개인별 1:1 상담, 취업교육, 입사서류 클리닉 등 양질의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수·교직원들이 재학생들의 진로취업의 중요성을 인식해 전문교육을 안내할 수 있게 됨으로써 보다 효율적 취업지도가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대경대학 취업정보센터처장 신상원 교수는 “앞으로도 민간취업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재학생 맞춤형 취업 지원서비스를 확대하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갬콤 관계자는 “민·관·학 합동으로 설립된 대학 청년고용센터를 통해 기존 학내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민간고용서비스기관의 전문성이 대학 취업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대학생 취업역량을 강화시키고 나아가 실질적 청년층 실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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