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 시작
아모레퍼시픽 대구사업본부는 19일 아모레 카운셀러와 함께 '분홍빛으로병원'에서 ‘2011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AMOREPACIFIC Make up Your Life)’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암치료 과정에서 피부변화와 탈모 등의 급작스런 외모 변화로 고통받는 38명의 여성 암환자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헤어연출법 등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는 노하우 전수를 통해 투병 기간동안 겪는 심적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내면의 아름다움과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고취시킬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이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 대구사업본부는 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23일 동산의료원 및 영남대병원 △30일 칠곡 경북대병원 등에서 이달 한달간 130여명의 여성 암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파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대구사업본부 관계자는 “전국 아모레퍼시픽의 방문판매경로 아모레 카운셀러 50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한다.
120명이 참여했던 2008년보다 봉사자 수가 4배 이상 늘어난 것”이라며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 잡은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의 입지가 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여성 암환자 2천여명을 대상으로, 총 50개 병원에서 5월 한달간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2008년부터 매년 이어져오고 있는 이 캠페인에는 암수술 후 2년 이내로 현재 방사선 또는 항암치료 중인 여성 환자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병원별 30~50명 선착순 마감), 참가자 전원에게 가방, 교재, 브로셔, 헤라(HERA) 메이크업 제품 등으로 특별 구성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키트’를 제공한다.
구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