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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시장 “대구경북신공항 SPC, 상반기 구성에 사활 걸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대구시정의 가장 핵심과제는 대구경북신공항의 특수목적법인(SPC) 구성”이라고 전제하고 “모든 부서가 힘을 모아 상반기 내 SPC구성에 사활을 걸어라”고 주문했다.
홍 시장은 19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근 고금리와 자재비 상승 민간 건설경기가 악화되고 있다”며 “시가 발주하는 공공건설사업 중 보상 절차가 필요없는 모든 사업은 3월 내로 조기발주하고 나머지 사업도 상반기 발주를 마무리하라”고 지시했다.
또 “의료대란의 원인은 의대 증원이 아닌 의료수가, 단계적 증원, 지방의료 질 향상 등 복합적인 문제”라며 “비상진료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고 대구시의사협회와 잘 협의해 지역 의료단체들의 의견을 면밀히 수렴하는 등 의료대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4월 대구마라톤대회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상금에 걸맞게 톱클래스 선수들이 많이 참여하는 수준높은 대회로 만들고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산불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도 했다.
이와함께 “서문 야시장은 젊은이들이 모일 수 있게 매일 저녁 공연을 열고 칠성 야시장은 신천재정비 사업과 연계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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