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펀드시장 규모 1천조원대 넘어서

국내 펀드시장 규모가 1천조원대를 넘어섰다.

특히 올해 1분기 전체 펀드 순자산총액은 전년 말 대비 60조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 유형별로 보면 대표적인 단기 투자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 17조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21일 한국금융투자협회의 ‘2024년 1분기 펀드시장 동향’에 따르면 1분기 말 전체 펀드 순자산총액은 1천31조3천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말 대비 59조9천억원(6.2%)이 증가한 규모다.

펀드 유형별로는 MMF(19조3천억원), 주식형(11조4천억원), 채권형(8조2천억원) 순으로 순자산총액이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MMF의 경우 분기 동안 17조원의 자금이 순유입됐고, 순자산총액(분기 평균)은 전년 4분기 평균 대비 11조9천억원 증가(6.2%)한 204조4천억원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MMF는 개인형과 법인형이 각각 9천억원, 11조원씩 증가하는 등 개인·법인투자자 모두에게 많은 선택을 받았다. 금융투자협회 측은 “MMF는 타 금융투자상품 대비 손실 위험성이 낮다고 평가되며, 유동성이 높아 개인과 법인이 여유자금을 예치하려는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식형펀드는 분기 동안 3조2천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고, 순자산총액은 전년 말 대비 11조4천억원(10.3%) 증가한 122조2천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주식형 ETF에서 4조6천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되면서 순자산총액은 63조5천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9조3천억원(17.2%) 증가했다. 국내·외 증시가 다소 개선됨에 따라, 양호한 펀드 실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채권형 펀드는 분기 동안 7조원의 자금이 순유입됐고, 순자산총액은 전년 말 대비 8조2천억원 증가(6%)한 146조5천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국내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에 6조3천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되며, 순자산총액은 전년 말 대비 7조5천억원(5.7%) 증가한 139조4천억원을 기록했다. 향후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확대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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