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12월 눈꽃 동행축제 함께할 기업 100곳 선정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2월 열리는 ‘눈꽃 동행축제’에 참여할 우수 중소·소상공인 100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열흘간 모집한 중소·소상공인 공고에는 578개사 신청해 평균 5.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축제에는 유통사 엠디(MD) 등 민간 전문가들이 1차적으로 선별한 200개 사를 대상으로 ‘대국민 온라인 투표’ 방식을 진행했으며, 총 1만 명이 직접 마음에 드는 제품들을 투표(1인당 최대 5개)해 최종 100개 사를 선정했다.
주요 인기 제품으로는 세탁이 가능한 전기요, 발난로 등 겨울철에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선정됐다.
특히, 선정된 기업 중 70여 개 사는 12월 동행축제 기간 동안 취약계층 대상 상시 할인 행사 전개, 동행축제 참여제품 판매 금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등 상생과 나눔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에는 동행축제 기간인 내달 4일부터 31일까지 다양한 온라인 및 현실공간(온·오프라인) 판촉 행사 참여와 각종 홍보를 지원하며, 전용 온라인기획전과 라이브커머스 등 알찬 판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 지역에선 이달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엑스코 서관 1홀과 2홀에서 열리는 ‘대구크리스마스페어’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곳엔 크리스마스페어 참가부스 200여 개와 지역 중소상공인 20개 사가 참여해 특별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입점한 지역 소상공인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으로 경매를 진행해 수익금은 전액 지역 취약계층에 기부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며 “다가오는 연말, 눈꽃 동행축제를 통해 모두가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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