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EU FTA 활용 지원을 위한 ‘섬유분야 FTA인증수출자 제도’설명회 개최
대구본부세관(세관장 노석환)은 지역 섬유업체들을 대상으로 12일 오후 2시부터 대구상공회의소 4층 국제회의장에서 ‘원산지인증수출자’설명회를 개최한다.
대구상공회의소와 합동으로 펼치는 이날 설명회는 지난 4일 국회본회의 비준동의안 통과로 7월 발효가 확실한 한-EU FTA에 대비하기 위한 자리다.
대구세관은 이날 설명회를 시작으로 한-EU FTA 특혜관세 혜택 적용의 필수 요건인 ‘원산지인증수출자’ 인증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한-EU FTA가 발효되는 7월 이전까지 관내 對 EU 수출기업들이 100% 원산지인증수출자로 지정을 받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 한-EU FTA 뿐만 아니라 내년 초에 발효 예정인 한-미 FTA에도 철저히 대비하고자, 관련 정보와 인력 등이 부족한 지역 중소수출입기업들의 FTA 활용 지원 강화를 위해 ‘FTA집행팀’의 인력을 12명으로 대폭 확대·개편했다”며 “ FTA 아카데미 개설, 기업전담 서포터 지정,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대구본부세관을 FTA HUB 세관’으로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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