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15년 창업·경쟁력강화자금 700억 융자 지원
- 1월 15일(목)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접수 받아 -
정재찬 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지역 중소기업의 시설투자 촉진을 통한 일자리창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5년도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의 융자규모 700억 원을 확정하고, 이 중 상반기(350억 원) 융자추천서를 신청 받는다.
융자추천 대상 업종으로 대구시내에 본점(사업장)을 두고 있는 제조업, 제조 관련 서비스업, 지식산업, 영상산업, 건설업, 유통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체다.
특히, 올해는 첨단의료복합단지, 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 등 신규 입주업체의 자금 수요를 고려해 융자 신청을 상·하반기 정기 외에 수시로 접수받을 예정이다.
융자금리는 일반기업체는 연 3.0%(변동금리)이며, 중소기업 대상 업체, 스타기업, 3030기업, 쉬메릭 지정업체, 벤처·이노비즈기업체 등 우대기업은 연 2.7%(변동금리)의 초저금리로 적용해 융자 추천한다.
융자한도는 기계 등 생산시설 구입 및 건축자금은 10억 원이며(생산설비자금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이에 수반되는 운전자금은 2억 원까지로 업체당 12억 원 한도 내에서 융자 지원하며, 아파트형공장건립소요자금 40억, 역외유치기업 30억, 100억 이상 대규모 투자기업은 20억 원 한도로 각각 융자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청년창업을 촉진하기 위하여 창업 3년 이내 기술(벤처·이노비즈·특허기술 보유)기업에 대하여 운전자금을 신설하여 업체당 2억 원 한도, 금리 2.7%로 융자 지원한다.
융자신청 접수는 1월 15일(목)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수시로 신청 받으며, 접수처는 대구시 경제정책관실에서 직접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대구시 최운백 창조경제본부장은 “지역경기가 세계경제 성장세 둔화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어 시 정책자금을 확대하고 금리도 인하하여 설비투자 확대에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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