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새마을회 등 전기절약 실천 캠페인 전개
더운 여름 ‘아싸가자’ 로 이겨내자
대구광역시새마을회(회장:최영수)는 8월 중 시․구,군 새마을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피크시간대 100w줄이기, 아싸가자 등 ‘범 시민 전기절약 실천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전력수급체계에 비상사태가 발생하는 등 여름철 전력대란의 우려가 커지고 있고, 특히 무더위가 예년보다 길어져 전력 소비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등 정전 발생의 우려가 높아 이번 범시민 전기절약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 대구흥사단에서도 ‘대구시민 에너지절약왕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에너지절약 시민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일반 기업체에서도 피크시간대에 조업을 일부 중단하는 등 자발적인 조업량 감소로 절전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대구시 황종길 자치행정과장은 “공공기관 긴급절전 조치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로 최악의 전력수급 위기상황은 넘겼지만 무더위가 예년보다 길어질 것으로 예상돼 시민들의 적극적인 생활속 작은 전기절약 실천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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