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Self 환전-해외송금 가능한 ‘글로벌 외화자동지급기’ 운영
금융권 최초 CD기 中 위안화 환전 가능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오는 9월2일부터 해외 여행객이나 송금 고객 등 고객이 직접 환전이나 송금을 할 수 있는 ‘글로벌 외화자동지급기’를 대구국제공항출장소에 선보인다.
글로벌 외화자동지급기는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는 대신, 대구은행 현금카드나 통장을 이용해 외화환전이나 해외송금 등을 고객이 직접 할 수 있어 편리하다.
환전을 이용할 고객의 경우 1회 1백만원 이하, 1일 최대 6백만원까지 원화를 미국 달러로 환전할 수 있으며, 금융권 최초로 중국 위안화까지 환전 할 수 있다.
타은행 현금카드로도 이용이 가능한데 1회 1백만원 이하, 1일 최대 2백만원 한도로 이용할 수 있다.
해외송금을 원하는 고객은 사전 대구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거래외국환은행’을 지정하고 해외 송금 받는 분의 정보를 등록한 후, 글로벌 외화자동지급기를 통해 해외유학생경비나 해외체재비, 외국인근로자급여송금 등을 직접 할 수 있으며, 미 달러화, 일본 엔화 등 19개 통화로 송금이 가능하다.
이용고객에게는 환전시 30% 환율우대 혜택 및 해외 송금의 경우 30% 환율 우대 및 해외송금수수료 면제 혜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원화계좌이체 및 예금잔액조회, 환율조회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달러와 위안화 모두 직접 환전, 송금이 가능한 글로벌 외화자동지급기로 보다 많은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 향상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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