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달성 앞당기기 위한 투자유치 전문인력 양성교육 실시

경상북도는 투자유치 20조 목표달성을 위해 6월 3일(월)부터 8일(토)까지 경북도-시·군-DGFEZ 투자유치 담당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서울 舊교육문화회관에서 투자유치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군-DGFEZ의 투자유치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KOTRA 글로벌연수원 주관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KOTRA가 지자체중 유일하게 경북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이다. 

투자유치 관련 전문강사들이 외국인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정책 및 전략을 비롯하여 투자기업 상담시 국제매너와 협상시 준비해야할 세부적인 사항까지 투자유치 전담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부분을 상세하게 교육시킬 예정이다.

특히, 경북도에서는 투자유치를 위해서는 투자정보 공유 및 전략적인 접근방법 등 각 기관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교육뿐만 아니라 도, 시군, DGFEZ, KOTRA 등 각 기관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노력도 함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교육에 참가한 투자유치 담당공무원들은 민선5기 경상북도 투자유치목표 20조원을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다짐 결의대회를 가졌으며, 대부분의 참석 공무원들은 “국내외 경제사정으로, 특히, 일본의 엔저상황에서 우리의 투자유치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열정을 다한다면 반드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강한 의욕을 보였다.

경상북도 이광희 투자유치단장은 “경북도와 KOTRA간의 협력사업을 더욱 내실화하여 투자유치를 다변화하는 한편, 이번 교육을 통해서 도내 투자유치공무원들이 투자유치 전문가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