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아동복지단 - 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 무료 안경 지원사업
DGB금융그룹(회장 하춘수)의 DGB아동복지사업단과 대구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는 19일(일) 오후 DGB아동복지사업단 사무실에서 ‘지역 내 아동·청소년 무료 안경 지원 사업 협약식’을 맺었다.
DGB금융그룹 산하 DGB사회공헌재단에서 설립해 운영 중인 예비 사회적기업인 DGB아동복지사업단(단장 강윤구)과 대구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학과장 장우영)·안경광학과 총동문회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대구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개설 30주년을 맞아 안경광학과 총동문회의 지원과 재학생들의 봉사활동으로 검안, 안경제작의 과정을 거쳐 완성된 안경을 학교로 보내는 형식으로, 대구광역시남부교육청 관내 12개교 초·중학교 저소득층 학생 100여명이 무료로 안경을 제공받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DGB아동복지사업단, 대구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안경광학과 총동문회는 앞으로도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DGB아동복지사업단은 DGB사회공헌재단의 일자리창출을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됐으며, 9명의 직원이 고용돼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학교를 대상으로 질 높은 교육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복지지원센터 운영, 방과 후 지역 내 아동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랑새드림지역아동센터 운영 등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윤구 단장은 “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 및 안경광학과 총동문회와의 저소득층 협약으로 지역 아동 및 청소년에게 직접 맞춘 안경을 보내어 학업 및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면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아동 및 청소년 지원 등 다방면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업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꾸준히 개발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박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