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XD화성개발 “9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결의
대구지역 건설사인 HXD화성개발이 9년 연속 산업 현장의 중대재해 ‘0건’을 이어간다.
4일 HXD화성개발에 따르면 지난 2일 ‘화성파크드림 구수산 공원’ 현장에서 ‘중대재해 제로(ZERO) 선포식’을 갖고 △안전 법규준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안전보건 수준 향상 △원·하도급 상생협력으로 중대재해 제로(ZERO) 실현 등을 담은 안전보건 방침과 목표를 발표했다.
선포식 장소도 대구 지역 최초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경기침체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화성파크드림 구수산 공원’ 현장을 선정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도훈찬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 현장소장, 안전보건 관계자, 임직원과 협력업체 대표이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제로’ 실현을 다짐했다.
화성개발은 안전보건 경영 시스템(ISO45001)을 중심으로 안전보건 경영을 총괄하는 회사 내 안전실과 현장 간, 회사 및 현장과 협력업체 간의 안전 교류를 통해 최고의 안전보건 시스템을 구축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 2016년 3월부터 지금까지 8년간 중대재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와는 별도로 화성개발은 설 명절을 앞두고 100억원 규모의 공사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협력업체의 원활한 지금운영을 지원하는 등 상생하는 기업문화의 정착과 동반성장 경영환경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화성개발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안전보건 관련 법규와 규정을 준수해 앞으로도 중대재해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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