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남문시장지점 이전

대구은행(은행장 하춘수)은 4일(월) 남문시장지점(지점장 배재한,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700-11번지(중앙대로 303), 상업용건물 1층) 이전 행사를 가졌다.

남문시장지점은 지난 1976년 7월에 개점하여 약 37년간 지역의 중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해왔으며,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1년 8월 임시 영업장으로 이전 후 새 건물완공으로 기존 위치로 재이전하게 됐다.

새로 이전한 남문시장지점은 고급인테리어 상담실(2실)과 최신형 자동화기기 4대(ATM3대, CD1대)를 배치해 지역 기업과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쉽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편 이날 이전식 행사에는 윤순영 중구청장, 장영일 천주교대구대교구 관리국장 등이 참석해 이전을 축하했으며,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남문시장지점 이전행사 비용절약과 고객 축하화환 대신 받은 ‘사랑의 쌀 (10㎏100포대)’를 중구청에 전달해 의의를 더했다.

윤혜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