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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박물관, 2021.광복절 기념 역사체험 프로그램 운영
김준용 기자
대구교육박물관(관장 김정학)은 제76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운동에 참여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길 수 있는‘2021.광복절 기념 역사체험’프로그램을 8월 11일(수)과 15일(일)에 온‧오프라인으로 마련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자녀가 있는 가족(오프라인: 5가족 총 15명이내, 온라인: 10가족 총 20명이내)을 대상으로 7월 12일(월) 오전 9시부터 대구교육박물관 홈페이지(www.dge.go.kr/dme)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지역 학생 독립운동 및 생활상을 체험함으로써 광복절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한다.
8월 11일(수)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오프라인 프로그램은‘비밀결사단: 애국을 품은 학생들’이라는 주제의 RPG 체험활동이다.
RPG 체험활동은 Role-Playing Game의 약자로 참가자가 역할을 부여받아 임무를 수행하는 형태의 게임활동이다. 이번 오프라인 프로그램에서는 참가가족이 비밀결사단으로 만세운동을 준비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8월 15일(일)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는 온라인 프로그램은‘온택트 우리가족 문화유산 답사기’라는 주제로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 문화유산에 대해 살펴보는 활동이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강사와 참가가족이 실시간으로 연결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활동의 교육 자료는 독립기념관에서 지원함으로써 기관 간 협력이 이루어져 더욱 눈길을 끈다.
김정학 관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독립운동가들의 고귀한 희생 정신을 함께 간직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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