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특수교육 사업 설명회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은 3월 13일(목) 행복을 열어가는 특수 교육을 구현하기 위한“2014학년도 특수교육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특수교육의 성과 및 교육력 제고를 위하여 특수교육 지원 체제 구축, 특수교육 여건 개선, 장애 학생 인권 보호 및 강화에 필요한 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하여 장애학생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특수학급 35학급을 신ㆍ증설하고, 교원의 전문성 및 책무성 강화로 장애학생들의 교육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하여 특수교육 실무사 배치(461명), 방과후 교육비 지원(3,531명), 치료 지원(2,147명) 등으로 특수 교육 보조인력 확대와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학생별 맞춤형 교육을 통하여 장애학생의 사회적응력 신장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장애학생이 졸업 후 취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진로ㆍ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장애 관련 대학 등과 연계를 통하여 다양한 영역의 전문기술과 역량을 함양하도록 할 방침이다.
더불어 장애학생 대상 범죄예방과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상설모니터단을 23개 지역교육청별로 구성하여,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이상 학교를 방문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장애 이해 교육 및 장애 학생 대상 성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13일(목) 지역교육청 장학사 및 특수학교 교감 등을 대상으로“2014학년도 특수교육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명수 교육정책과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특수교육발전 4차 5개년 계획’의 키워드는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이므로, 모두가 합심하여 특수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장애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설정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