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기숙사 운영 학교 생활지도 강화
경상북도교육청 기숙사 생활지도를 통한 건전한 생활습관 형성과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기숙사를 운영하는 고등학교134개교에 대하여 5월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월) 밝혔다.
현장점검은 기숙사에서 발생하는 선ㆍ후배간의 폭력문제를 사전에 예방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기숙사 생활 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실시하며, 학교자체 점검, 지역교육청 점검, 도교육청 점검 등 3차에 걸쳐 이루어진다.
이번 점검에서는 기숙사 학교폭력 예방 사전 교육 실시 확인, 기숙사 폭력 실태조사 여부 및 조치 사항, 생활지도 방안, 기숙사 안전 점검 실태 및 운영․관리, 기숙사 사감 등 임시직원 채용시 성범죄 경력 조회 및 결격사유 유무 확인 실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생활지도점검표를 기준으로 학생 면담을 통한 실질적인 컨설팅을 할 방침이다.
나영규 생활지도과장은“올바른 기숙 문화 정착과 건전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하여 일회성 점검이 아니나 지속적인 점검으로 학교폭력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안전한 기숙사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정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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