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감사자문위원회 첫 회의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은 3월 20일(목) 도교육청에서 2013년도 감사자문위원회 활동성과를 돌아보고, 감사자문위원회의 활동 방향 및 2014년 자체 감사의 효율화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감사자문위원회는 자체감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감사 활동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2011년에 처음 도입되어 운영해 오고 있다.
위원회는 그 동안 전문가의 입장에서 여러 가지 개선 사항을 도출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활발하게 자문활동을 함으로써 자체감사 행정의 내실화 및 명품! 경북교육으로 나아가는데 많은 역할을 담당해 왔다.
특히, 경북교육청이 지난해 청렴도 측정평가 및 반부패 경쟁력 평가,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이루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4년 감사방향, 전 교직원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원스톱 지원단 시스템 구축 방안, 학교청렴등급제의 효율적 운영방안 및 반부패 청렴대책의 구체적 실시 방안 등 학교 현장의 실태와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여 다양한 정책 추진 내용들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에서는 올해 학교 자율감사제 및 우수기관에 대한 종합감사의 면제, 전산시스템을 활용한 사이버감사 영역 확대 등은 일선학교 교직원들의 업무 경감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선용 감사관은“감사자문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한 자문활동에 힘입어 자체감사의 내실 및 대외적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올해 자문위원회 활동 방향을 충실히 이행하여 깨끗하고 공정한 경북교육을 확립시키겠다”고 말했다.
설정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