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공고 마이스터고에 선정
대구동부공업고등학교가 교육부로부터 자동차 산업 분야의 마이스터고로 선정되었다.
대구광역시교육청은 교육부 및 자동차 산업 분야의 관련 협회․기관 등 개교준비 전문기관의 협조를 구하여 산업 수요와 직접 연계된 교육과정 개발, 교원 연수, 산학협력 기반 실습교육 체제 구축 등을 지원하여 ’15. 3월에 마이스터고로 출발하게 된다.
자동차 분야 마이스터고 대구동부공업고는 대구테크노폴리스․대구국가산업단지 및 대구지역에 소재한 상신브레이크․한국델파이․아진산업 등 매출 1조원 이상을 달성한 우량 기업과 협력하여, 대구 지역 주력 산업분야인 자동차 부품 산업의 기술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기계․금속․전기․전자․제어 등에 대한 전문기술교육을 통해 융합기술의 결정체인 자동차의 생산을 책임지는 창의인재를 양성하여, 향후 스마트카 등 융합기술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견인할 기술・기능인재를 지역산업계에 공급하게 된다.
향후 대구광역시교육청 마이스터고 육성 지원 대책은 대구광역시교육감(우동기)은 “현재 운영 중인 경북기공고와 이번에 선정된 대구동부공고의 마이스터고를 적극 지원하고, 올 하반기에는 대구지역의 IT・컨텐츠 산업 분야의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의 선도모델이 될 마이스터고로 달성정보고등학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임으로서 다양한 분야의 마이스터고를 지역에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정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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