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신설예정학교 교명선정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는 내년 신설예정인 가칭 “화동유치원”,  “혁신유치원”, “혁신초등학교” 의 교명을 선정했다.
교명 선정은 학부모와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공모된 안에 대해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후 각 분야 전문가 및 학부모로 구성된 선정협의회에서 최종 결정했다.

화원지역의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4개원(화동, 화원, 명곡, 천내)을 통합하여 단설유치원(6학급)으로 전환하는 가칭 “화동유치원”은 화원꽃뜰유치원으로 선정했고, 화원 지역에 위치한 유치원으로 꽃들이 아름다운 뜰에서 자라나듯이 아이들이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

신서혁신지구 내에 개교예정인 가칭 “혁신유치원”과 가칭 “혁신초등학교”는 대구안심유치원(6학급)과 대구안심초등학교(30학급)로 각각 선정했다. 학교가 소재하고 있는 행정동명인 안심동(安心洞)을 반영해,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안심하고 편안하게 맡기고, 아이들도 편안하게 다닐 수 있는 학교를 상징한다.

학교운영지원과 황정환 과장은 “지역의 역사적․지리적 특성 및 어감 등을  고려해 교명을 선정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신설학교의 개교준비를 철저히 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여건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정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