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화포럼 개최
신라인의 힐링 유적을 찾아서
경상북도는 9월 26일(목)부터 27일(금)까지 경주 현대호텔에서 역사․문화 전문가, 도 및 시군 담당공무원, 대학생, 시민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인의 힐링유적을 찾아서(경주 낭산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경북문화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첫째 날(26일) ‘문화유산의 의미와 오늘의 현황 및 사례’, ‘경주 낭산을 중심으로 숨겨진 문화유산에 대한 사례 중심 발표, ’낭산의 사례를 통해서 본 문화 유산의 개발과 보존 과제‘라는 3가지 주제로 나누어 숨겨진 문화유산 발굴 연구자료 발표 및 토론을 벌이고, 둘째 날(27일)은 포럼 참가자들이 신문왕릉, 사천왕사지, 선덕여왕릉, 황복사지, 국립경주박물관 등 낭산 힐링 유적지를 답사하는 것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포럼의 의미는 문화융성 시대를 맞이하여 신라천년 고도의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역사, 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기록화해 후손들에게 역사로 남기고, 역사문화 유산 보존을 통하여 경주를 역사문화 도시로 거듭나게 한다는데 있다.
경상북도 전화식 문화예술과장은 신정부의 문화융성에 걸맞게 각계각층에서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숨겨진 역사적 내용을 발굴․보존, 기록화하여 스토리텔링으로 승화시키면 더없는 관광자원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고, 이러한 과제가 국민들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로 행복한 삶을 누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정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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