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기계공고(마이스터고) 입시경쟁률 1.95대1
심층면접을 통한 미래 마이스터 선발
대구 유일의 마이스터고인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김규욱, 달서구 상인동 소재)의 2014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가 10월 18일(금)에 마감되었고 10월 22일(화)에는 심층면접이 실시되었다.
원서접수결과 300명 모집 정원에 586명이 지원하여 1.95 :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우수 학생들의 지원이 전년도에 비해 늘었고 합격선 또한 전년 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0월 22일(화) 오후 1시에는 지원자들의 전공수행능력과 직업기초능력, 학업수행능력 및 인성 등을 평가하기 위한 심층면접이 이루어졌다.
미래 마이스터를 선발하기 위해 기업체에서 인사 실무를 기획하고 총괄하는 산업체 인사 7명이 참여하여 본교 교사들과 함께 학생들의 자질과 역량을 심사하였다.
최종합격자는 교과성적, 출결, 봉사활동, 가산점, 심층면접 점수를 모두 합산하여 선발되며, 10월 31일(목) 오전 10시에 학교입시홈페이지에 게시되고 각 지원자의 학교에도 통보할 예정이다.
현재 마이스터고 3학년 재학생 283명 중 90%이상이 대기업, 공기업, 중견 및 강소기업에 취업이 확정되었으며, 2학년 재학생도 61명이 대기업과 공기업 등에 취업이 확정된 상태이다.
재학생들의 높은 취업률이 마이스터고의 강점으로 부각되어 이번 입시에도 합격선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설정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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