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개강식

대구광역시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남영종) 영재교육원은 지난 3월 13일 초․ 중학교 영재교육대상자와 학부모, 지도교사 및 학교장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2013학년도 달성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였다.

달성영재교육원은 수학, 과학, 발명 등 3개 분야에서 초․중학생 260명의 영재를 선발하였으며, 학생들의 잠재 능력인 창의성을 계발하기 위하여 집중수업, 캠프활동 및 창의적산출물 발표회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다사 지역 학생들이 화원지역으로 통학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달성교육지원청은 죽곡초등학교와 왕선중학교를 위탁교로 추가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하였으며, 최삼룡 달성 부군수가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는 축사를 하는 등 지역민의 높은 관심을 나타내었다.

남영종 교육장은 “달성영재교육원은 우리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극복하여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이며, 공교육 교육력 제고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의미를 부여하였다.

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