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서구교육발전을 위한 상생 선언
서구 교육행정협의회 출범
대구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재운)은 대구서구청(구청장 강성호)과의 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서구 교육행정협의회를 2013년 6월 3일 11시, 서부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정식 출범하였다.
대구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 설치․운영 조례 제13조(지역교육행정협의회 설치)를 근거로 구성된 서구 교육행정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와의 원활한 소통으로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서구지역 교육발전을 도모하고자 결성되었으며,협의회는 최재운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강성호 서구청장이 공동의장이 되고, 시의원, 구의원,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교육지원청 및 구청의 국장급 공무원 3명 등 교육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013년 6월 3일부터 2015년 6월 2일까지 2년간이다
협의회에서는 평생 교육에 관한 사항, 우수인재 양성에 관한 사항, 과학․기술교육의 진흥에 관한 사항, 학력향상에 관한 사항,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복지에 관한 사항, 학교급식 여건의 개선에 관한 사항, 그 밖에 교육지원 사업 등을 협의 조정하게 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서구지역 공원 안전지킴이 활동 강화 ●마중물 교육기부 인력풀 등재 ●학부모 역량강화 교육 홍보 ●폭력없는 행복마을 만들기 추진계획 ●청소년 교육 국제교류 사업 ●성인문해교육 초등학력기관 지정 등의 안건에 대해 위원간 심도있는 협의를 하고 교육장, 구청장은 상호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최재운 교육장은 ‘서구청과 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 당면한 교육현안 해결을 위하여 꾸준히 협력하기를 희망하고 「서구 교육행정협의회」가 행복한 서구교육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타 자치단체의 모범이 될 수 있는 협의회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강성호 서구청장은 ‘교육은 교육기관에서만의 책임이 아니며, 한 아이의 교육을 위해서는 온 마을이 나서야 하므로 민․관․학이 협력하여 교육환경 개선, 인재양성, 교육복지 지원 등 양질의 교육환경조성을 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김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