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최신 업무용 소프트웨어 일괄 보급
필수 소프트웨어 조기 보급으로 업무 효율화 및 불법 사용 예방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올해 신학기부터 도교육청 및 산하 전 기관에 윈도우즈, 한글, MS오피스 등 최신판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일괄 보급한다고 밝혔다.
금번 소프트웨어 일괄 보급은 크게 두 가지 목적이 있다. 하나는 최신 소프트웨어를 전 기관에 발 빠르게 보급함으로써 업무의 효율화를 지원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다.
즉, 한ㆍEU 및 한ㆍ미 FTA와 관련하여 한층 강화된 지적재산권 보호조치에 대응하기 위하여 관내 전 기관에 대한 라이선스를 획득함으로써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전략이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업무용 소프트웨어 보급과 아울러 사용자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며, 교원의 수업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학기간을 이용한 교육과정 편성 및 사이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일동 행정지원과장은 “신학기에 맞춰 윈도우즈8, MS오피스2013 등 최신 소프트웨어 보급을 통해 교직원의 업무처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적재산권 관련 분쟁을 미연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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