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일중, 자살예방 교육·학교폭력근절 서약식 실시

대구범일중학교(교장 김영기)는 3월 11일(월) 1교시부터 4교시까지 전교생(535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선포식, 서약서 작성 및 생명존중의식 함양을 위한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청소년 자살에 대한 편견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살 생각 또는 시도하려는 친구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여 학생들이 주위의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하였고, 특히 도움을 신속하게 받고 연락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안내함으로써 생명 존중 의식 고취 및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신입생을 비롯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규정 등 학칙 준수를 위한 서약서를 작성함으로써 바르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안내하였으며, 학교 폭력 ‘STOP' 교육을 실시한 후 학교폭력 근절 서약서를 작성하였다.

김영기 교장은 “학교폭력 추방 실천 선서식은 자신의 불순함을 씻어낼 수 있는 일종의 엄숙한 의식 절차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선서 의식은 학생들에게 스스로를 통제할 능력을 기르는 데 꼭 필요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