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학부모 발명교실 운영
대구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학생 발명교육에 대한 안내와 지식재산권에 대한 마인드 확산을 위해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범일중학교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3 대구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학부모 발명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학부모 발명교실은 동부교육지원청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발명 기초반, 심화반 및 영재교육원 발명분야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안내하여 학부모들의 발명교육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나아가 자녀들의 창의력 및 발명관련 진로지도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부모 발명교실의 프로그램으로 첫째 날에 범일중학교 범일발명교실의 전담교사 조지형이 “IP시대! 미래는 발명영재의 세상”이란 주제로 발명교실의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이어지는 특강에서는 특허청 여성발명협회 여성지식재산권 순회 강사로 활동하며 창의 발명 교육의 전문가인 서울 양진중학교 김병오 교장의 ‘창의성이 경쟁력이다.
아이디어를 발명특허로’라는 주제로 발명교육의 중요성을 학부모들에게 확인시켜주는 교육의 장으로 꾸며졌다.
둘째 날에는 첫째 날 참가자 중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발명교실 교육과정에 포함된 창의체험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부모 발명 체험교실을 운영하였다.
학부모발명교실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이 기회를 통해 발명교육 및 창의성 교육에 대한 관심과 지식재산권에 대한 마인드를 갖게 되었으며, 나아가 생활 속의 불편함을 개선해 보고자 하는 창의적인 사고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뜻 깊은 시간이 이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