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상옥얼음썰매장방문 2만번째 입장객 환영
지난 19일 상옥슬로우시티에서 운영하는 겨울 전통농촌 대표놀이로 알려진 얼음썰매장에 2만번째 입장객 환영행사가 열렸다.
이날 2만번째 행운의 주인공인 연일읍 유강리 코아루에 사는 최정희(40)씨 가족이 정병윤부시장님으로 부터 축하 꽃다발과 포항시의회 한진욱경제산업위원장으로 부터 상옥친환경사과를 선물로 받았다.
청도에서오신 손종환씨도 첫 번째 방문객으로 사과주스를 선물로 받아 기쁨을 같이했다.
이날 행사는 정병윤 포항시부시장을 비롯해 슬로우시티추진위원, 주민 등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날행사에 박규원농가가 사과주스 20박스를 기증하여 썰매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하나씩 나누어 주어 상옥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도 했다.
상옥슬로우시티 썰매장은 대부분 친환경 상옥슬로우시티 주민들의 자원봉사로 운영하고 있으며, 썰매장 입구에 모발이 허연 양봉연구회 이봉구회장(70세)이 교통안내 봉사를 하고 있어 주위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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