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앙도서관 아메리칸코너 프로그램 운영
'Mommy & Me Cafe (마미앤미까페)' 프로그램 진행
미국 문화 경험 등 영어활동 강연
대구중앙도서관(관장 권계순)은 29일(목) 오후3시부터 1층에 위치한 대구 아메리칸코너(American Corner)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과 그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하는 ‘Mommy & Me Cafe (마미앤미까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한미국대사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마미앤미까페’ 프로그램은 대구를 비롯한 광주, 부산 세 도시에 위치한 아메리칸 코너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선 보이는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석하여, 자녀는 놀이를 통해서 재밌게 영어를 배우는 동시에 미국의 문화를 경험하게 되고, 학부모들은 영어교수법 및 미국에 관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지난 12일 부산 아메리칸 코너에서의 첫 시작으로 오는 29일에는 대구 아메리칸 코너, 4월중에는 광주에서 각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주한미국대사관은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지역의 영어교육을 지원하는 동시에, 아메리칸 코너 방문객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구 아메리칸 코너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는 미국무부 영어교육펠로우(English Language Fellow) 프로그램으로 현재 대구교육대학교 영어교육과에서 강의하고 있는 Jacob Alexander Kletzien(제이콥알렉산더클렛진)이 연사로 참여하여 학부모들에게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영어활동(activity)에 관하여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아메리칸코너에서 제공되는 무료 영어 교육자료들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도 있을 예정이다. 어린이 참가자들을 위해서는 게임을 통해서 미국의 지역과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당일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 tglnet.or.kr)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장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