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협주곡의 밤 개최
포항 지역 클래식 음악 영재들이 선배들과 함께 실력을 한껏 뽐낸다.
포항시립교향악단(지휘/유종)이 ‘2011 청소년 협주곡의 밤’이라는 부제로 오는 24일 저녁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1학생콩쿠르 수상자와의 협연콘서트를 펼친다.
이번 콘서트는 (사)한국음악협회포항지부에서 주최하며 최보람(서울대 1년, 피아노), 천송이(영일고3년, 오보에), 이자은(환호여중2년, 피아노) 이민희(제철서초5년, 바이올린)등 4명의 젊은 후배음악가들이 함께 연주한다.
포항시립교향악단이 죠아끼노 로씨니의 ‘도둑까치 서곡’을 먼저 연주하고 이어 4명의 젊은 후배 음악가들이 프릿츠 크라이슬러의 탐부랭 쉬누아, 모자르트의 오보에 협주곡,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프란츠 리스트의 헝가리 민요 환상곡을 협연한다.
포항시립교향악단 측은 “이번 협연 콘서트가 지역음악발전과 음악인재 육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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