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문화예술제 개최

대구 북구문화예술회관은 10월 개관기념일을 맞아 ‘2011북구문화예술제’를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 광장, 야외공연장, 전시실 그리고 북구청 광장 등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북구문화예술제는 짧은 기간동안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높은 공연예술 작품들을 소개하고 어렵다고만 생각하는 문화예술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다가설 수 있도록 편안하고 부담 없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해를 거듭 할 수록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문화예술제에는 북구문화예술회관의 상주예술단체인 대구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지휘자 금난새를 비롯해 영남대 우혜영 교수가 이끄는 뮤발레컴퍼니, 85년 전통의 국내 최초 서커스단인 동춘 서커스단, 지역의 여러 성악가들과 연주자들이 함께 참여해 성큼 다가온 가을의 정취와 예술의 향기가 어우러지는 공연예술축제로 준비하였다.

장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