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달서구, 청렴실천결의대회 및 청렴연극공연 개최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2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첨단문화회관에서 두 차례에 걸쳐 전 직원 900여명을 대상으로‘청렴실천결의대회 및 청렴연극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렴연극공연은 대구지역에서는 최초로 공연되는 것으로 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전환 및 마인드 제고를 위해 기존의 강의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감성적 지각을 유도할 수 있는 사례중심의 연극을 통해 불합리한 관행들을 타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청렴연극공연」은 세종산업교육원 연극전문극단이 “배트맨의 하루”라는 제목으로 불합리한 관행을 사례별로 공연한다. 

내용으로 청렴마인드와 내부 인사평가의 공정성, 권력형 비리에 대한 자기 관리, 부당 업무지시의 개념, 고객 서비스 등이 녹아 있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의미와 대처방법 등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공연에 앞서 공정하고 투명한 일처리를 다짐하는「직원 청렴실천결의대회」를 가져 “부패 없는 청렴 달서구”를 만드는데 전 직원들이 앞장 설 것을 다짐한다.

달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직자의 청렴실천을 통해 깨끗한 공직사회가 확립될 수 있도록 청렴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