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별 다섯개 코미디 뮤지컬 <락시터>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 '염쟁이 유씨', '늙은 부부 이야기' 등의 일등공신, 흥행보증수표 위성신 연출의 배꼽 낚는 월척 뮤지컬 '락시터'가 오는 24일 오후 3시 달서구첨단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뮤지컬 '락시터'는 추억이 아닌 오늘과 미래를 이야기 하는 작품으로 즐거운 시절에 대한 회상을 통해 새로운 날들에 대한 기대를 꿈꾸기 바라는 공연이다.
특이 이 작품은 관객과의 호흡을 중요시 여겨 배우와 관객이 함께 숨쉬고 눈을 마주치며 때론 손을 잡기도 하는 공연으로 대학로에서는 이미 정평이 나 있는 작품이다.
연출을 맡은 위성신은 '늙은 부부이야기', '염쟁이 유씨',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 등 대학로 흥행연극의 대표 작가겸 연출가이며, 이근삼 선생의 원작, '낚시터 전쟁'에서 모티브를 얻어 직접 극본화 한데 이어 뮤지컬화 했다.
'락시터'는 2명의 남성을 중심에 두었음에도 오히려 감성이 충만한 작품으로 어깨가 무거운 30대 가제복과 마음만은 늘 청춘인 60대 오범학이 낚시터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통해 관객들을 웃고 울고 가슴 따뜻하게 한다.
장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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