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EBS와 공교육 발전 위해 MOU 체결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교육청과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16일 경상북도교육청에서 공교육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MOU체결은 청소년들의 영상 창작의지를 지원하고 청소년들의 눈높이로 바라본 사회현상을 알려 주기 위한 청소년 기자단 방송 활동, 공교육발전을 위한 교사 연수 활성화,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우수한 콘텐츠 개발과 활용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은 청소년기자단을 조직 운영하고 EBS는 뉴스를 통해 청소년들이 제작한 뉴스를 방송할 수 있도록 청소년리포트를 편성 방송할 계획이다.
특히 공교육 발전, EBS 교육 프로그램 제작 지원 및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방송 교재의 질 제고를 위해 세미나, 학술회의, 심포지엄 등을 공동 개최하게 된다.
청소년리포트는 우리 학교, 우리 동네, 우리 이웃에 관한 기사를 청소년기자들이 직접 촬영 제작해 방송에 참여한다.
이영우 교육감은 “EBS와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지역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고, 특히 100회 방송을 눈 앞에 둔 청소년기자단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 청소년기자단은 2009년 9월 조직하여 현재 23개 시·군 95개 초, 중, 고등학교 417명이 MBC 뉴스에 활동하고 있으며, 2011년 10월 100회 방송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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