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선수권대회 개최기념 '해외작가 교류 기획전'

대구 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은 3차 방천시장 예술프로젝트 일환으로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를 기념하여 국내작가와 해외작가가 함께하는 작품전시회(Cultural Expressions in Daegu 展)를 연다고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9월 23일까지 방천시장에서 열리는 교류 기획전은 박재근 작가(TOMA갤러리)와 정세용 작가(B커뮤니케이션)가 중심이 되어 중국, 일본, 미국에서 활동하는 해외작가 4명과 국내작가들의 회화, 세라믹, 사진, 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전시하며 지역의 젊은 작가들도 참여한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해외작가 교류전은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간중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예술을 접목한 독특한 우리의 전통시장 풍경과 문화적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방천시장의 예술성을 한 단계 높여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장선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