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앙도서관, 장애인 무료 택배서비스 운영
대구중앙도서관(관장 권계순)은 국립중앙도서관과 우정사업본부 간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 업무제휴 협약에 따라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중구․수성구 지역 장애인1-2급)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자료를 우체국 택배를 통해 무료로 대출,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중 실시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중앙도서관 관외대출회원으로 가입한 후 전화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보고 싶은 책을 신청할 수 있으며 도서대출 권수 및 기간은 1인 1회 10권, 30일간 이용할 수 있다.
관외대출회원 가입방법은 가입신청서를 작성한 후 일반신분증과 장애인신분증을 지참하여 직접 방문하거나 대리인 방문, 우편,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가입신청서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권계순 관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무료택배서비스를 통해 장애인들의 문화․복지 향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장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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