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조국 나의 마라톤, 마라톤 영웅 손기정" 특별전 개최
국립대구박물관(관장 함순섭)과 손기정기념재단(이사장 김성태)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맞아 특별전 “나의 조국 나의 마라톤, 마라톤 영웅 손기정”을 오는 9일부터 10월 9일(일)까지 국립대구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상 처음으로 손기정 선수가 1936년 베를린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하고 받은 모든 기념품을 우승한 바로 그날인 8월 9일에 한 자리에서 공개하는 데 큰 의미를 지닌다.
공식 기념품인 금메달․우승상장․월계관을 비롯하여, 부상이었던 그리스 투구(보물 제904호) 및 필립피데스 조각상이 전시된다.
또한 당시의 신문기사와 기록물들도 전시하여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우승의 역사적 맥락을 살필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이 전시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축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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