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창사 50주년 8․15특집극 '절정'방영
광복절을 맞아 이육사 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MBC 8·15 특집극 ‘절정’을 2부작으로 황진영 극본, 이상엽 연출로 방영된다.
주인공인 이육사 역에는 김동완(가수 출신 연기자)이 발탁됐다.
8․15 특집극 ‘절정’은 광야, 절정, 청포도 등의 주옥같은 시를 남긴 시인이자 조국 해방을 위해 몸 바친 독립운동가인 육사 선생의 일대기다.
23세의 약관의 나이에 대구조선은행 폭탄투척사건으로 연루되어 1년7개월 동안 수감생활을 하면서 얻은 수인번호 264(二六四)번을 따 자신의 필명으로 사용한 이육사(李陸史), 이후 17번의 체포, 구금, 옥고를 치른 후 머나먼 베이징 일본 헌병대 감옥소에서 눈을 감지 못한 채 40세의 나이에 순국을 한 주인공 이육사의 파란만장한 삶이 드라마로 제작 막바지 촬영 중이다.
한편, 8․15 특집극 ‘절정’은 김동완 외에도 오현경, 고두심, 이승효, 서현진, 박성웅, 백종민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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