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제5기 달서예절대학 수강생 모집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윤리도덕과 예절이 살아 숨쉬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전통생활예절 및 관혼상제 예법을 배울 수 있는 ‘제5기 달서예절대학’ 수강생을 다음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달서구에 거주하는 성인으로서 평생교육과에 전화(667-3214)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고 선착순 15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교육일정은 다음달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3개월 동안 매주 2회(화, 목)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관혼상제 예법과 다도예절 등 생활예절 전반에 대한 강의와 수강생의 이해를 돕기 위한 시연 및 실습도 실시한다.
강사는 예절교육에 경험과 전문성이 높은 예절강사로 구성되었으며, 수강생들은 전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달서구청장의 수료증을 받게 된다.
달서구는 예절대학 외에 달서행복아카데미, 도심속 농부학교, 사이버학습원 등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모든 구민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창조적인 학습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전경태 평생교육과장은 “예절대학을 통하여 효(孝)와 예(禮)가 살아 숨쉬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달서구민 모두가 문화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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