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 교육감, 취임 1주년 기념사
이영우 경북도 교육감은 지난 1일 이날 교육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새달맞이 회의를 열고, 보람된 일 2가지와 앞으로 추진하고 싶은 분야 3가지를 중심으로 취임 1주년을 맞은 기념사를 발표했다.
보람된 일 두 가지 중 첫 번째는 2009년과 2010년 연속 2년 간 시도평가에서 1위를 한데 이어 올해도 ‘매우 우수(2위)’등급을 받은 것을 꼽았다.
두 번째는 다문화 가정 학생 220명에게 어머니 나라 및 외갓집 방문 기회를 제공 하는 등 다문화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라고 했다.
또 추진하고 싶은 3가지는 학업 중단 학생 예방을 위한 New-Start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동아리 활동 강화, 주 5일제 수업 전면 시행 대비책 마련 등을 들었다.
이 교육감은 특히 “봉사활동, 음악, 스포츠, 독서, 진로 분야 등의 소규모 단체 활동을 통해 창의·인성 교육과 생활 및 진로 지도 등 다양한 교육적 활동을 기획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은 다양한 인재 양성을 위한 최선의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동아리 활동 결과물은 입학사정관제의 대비 자료가 된다는 점에서 내년에 시범학교와 시범 교육지원청을 운영하고 동아리 지도 교사 및 강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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