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다문화교육 담당자 직무연수회 가져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임영대)은 지난달 29일 다문화교육 담당자 직무연수회를 가졌다.
이날 오후 2시 목화웨딩그랜드홀에서 열린 다문화교육 직무연수회에는 관내 초등학교 교감, 다문화교육 담당교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포항교육지원청은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다문화교육 지도 역량 강화 및 지역 학교 특성에 맞는 맞춤형 다문화교육을 실현코자 담당자 직무연수회를 마련했다.
특히 ‘관심과 동행, 다문화 가정 자녀를 미래의 인재로!’라는 주제로 장흔성 구미다문화지원센터장의 주제 강의가 있었다.
장흔성 센터장은 “다양성이 강점이 되는 글로벌시대에 다문화 가정 자녀는 미래의 인적 자산이다”면서 “다문화 가정의 자녀는 우리 사회의 문제가 아니라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여성결혼이민자 한국어 및 생활문화 교실’에서는 언어지도, 요리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는 박기백 죽장초교 교장의 우수 사례 발표회도 진행됐다.
포항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 지원 Q&A로 이어진 연수회는 다문화사회와 다문화교육에 대한 이해를 가지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 학교 간 다양한 정보교류가 이루지는 자리가 돼 포항지역 일선 학교 간 다문화교육 내실화와 효율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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