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초, 대학생 과학나눔캠프 열려
대구대동초등학교(교장 김명근)는 여름 방학 기간 중인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4~6학년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과학 나눔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과학나눔캠프는 교육과학기술부 지원 사업인 ‘학교 밖 과학교육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운영하는 것으로써 사회적 배려계층 및 소외지역의 초등학생들에게 대학생 봉사단이 찾아가서 과학지식과 체험을 제공하여 과학문화기반을 조성하는 취지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학생 과학 나눔 캠프는 ‘어린 건축가들의 과학 더하기, 지식 나누기, 꿈 곱하기’를 주제로 창의적 과학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 및 흥미를 높이고 대학생들의 과학 지식과 열정을 학생들과 함께 나누며 과학자로의 꿈을 키우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스티로폼을 재활용하여 시계 꾸미기, 공간에서의 빛 실험, 구조를 접어보자, 나는 건축가, 재활용품을 이용한 건축물 만들기,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우리 동네 지도와 RISK MAP 만들기, 우리 동네에 화산폭발이 일어난다면? 등의 재미있고 다양한 실험을 통해 어린 건축가로서의 지식과 과학적인 태도를 배우고 있다.
대학생 곽한성 팀장도 “초등학생들에게 쉽게 설명하기 위해 배운 내용을 새롭게 배우며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 보람 있다”라고 말하였다.
김명근 교장은 “소외되기 쉬운 학생들에게 과학문화의 기반을 조성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과학나눔캠프가 지속적으로 알차게 운영되기를 바란다”며 대학생 봉사단과 학생들에게 칭찬과 격려를 전하였다.
장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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