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르미 북 버스` 9월부터 본격 운행
경남교육청, 문화 소외계층 대상 독서프로그램 운영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독서운동을 본격화하기 위해 문화 소외지역과 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관 `꿈나르미 Book Bus`를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꿈나르미 Book Bus`는 문화 소외 지역ㆍ계층을 직접 방문해 버스 안에서 도서대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보다 적극적인 독서 서비스 형태다.
도교육청은 기존 순회문고식 이동도서관은 도민 독서운동 전개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보다 다양하고 특색 있는 독서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으로 인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제1회 추경예산 심의에서 최종 확정된 `꿈나르미 Book Bus` 사업은 6~7월 중 버스 구입과 인테리어, 도서구입, 운영인력 확보, 프로그램 개발 등을 거쳐 올해 9월부터 시범 운영기관인 창원ㆍ김해도서관에서 경남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 해당 도서관 및 학교도서관 지원센터 담당자 등으로 T/F를 구성해 세부 프로그램 및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공공도서관 및 관계기관 네트워크를 강화해 성공적인 사업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과학직업교육과 성기홍 과장은 "`꿈나르미 Book Bus`가 도민들에게 독서운동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도민 독서운동 전개에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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