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재단, 두류공원서 왈츠공연
대구문화재단은 11일 오후 8시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왈츠로 행복한 도시-대구' 공연을 선보인다.
2009년부터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왈츠로 행복한 도시-대구' 공연은 대구를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대구문화재단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구 문화브랜드 육성사업이다.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의 정기공연은 야외라는 특성상 공연장의 문턱을 낮춰 시민 누구나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왈츠를 즐길 수 있다.
소프라노와 트럼펫독주, 대구청년합창단과의 협연 더욱 풍성해진 무대로 행복하고 감동적인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월 1회 정기공연 외에도 중·고교 및 대학교 등지에서 총 20회 왈츠공연이 펼쳐진다.
찾아가는 왈츠공연 형식으로 6개 중·고교 강당과 대학교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여수와 왜관 등에서도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왈츠공연은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지휘자의 상세한 해설과 안정된 연주력, 완성도 높은 무대로 매회 1천여 명 이상 관객들로부터 주목받았다.
장선호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