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교육감, 용성중학교 1일 교사체험
경상북도교육감은 제30회 스승의 날(5월 15일)을 맞이하여 12일 오전 10시 20분에 용성중학교를 방문해 1일 명예교사로 활동했다.
용성중학교는 전교생이 49명인 농촌지역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이 많다.
이영우 교육감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자 이곳을 방문했다.
용성중학교 고중석 교장을 비롯한 학생, 학부모들은 교육감의 방문을 환영하였으며 이승아 학생회장과 학부모 제자가 교육감에게 환영의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영우 교육감은 ‘꿈을 가진 강한 청소년이 되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면서 성공한 인물의 성장 과정을 설명한 후, 자기의 목표와 진로를 개척하기 위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실망을 두려워하지 않는 청소년이 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자기 능력과 적성을 키워 21세기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고 개척하는 방법 등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누었다.
수업이 끝난 후 학생들은 ‘스승의 은혜’를 오카리나로 연주하며 교육감님께 감사의 뜻을 표시하였고 기념촬영에 이어서 용성중학교 도서관에서 학부모와 교원,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장학사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장의 소리를 청취한 후 청렴하고 올바른 교육관을 정립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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